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시아 정교회 (문단 편집) == 비판 == 제정 러시아 시절부터 있던 비판이지만, 여러 불미스러운 사건들 및 독재정권과의 유착 같은 부정적인 모습들로 인해 현재 러시아 정교회에 대한 대외적 인식은 다소 곱지 않다. 특히 키릴 총대주교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함으로 인해 그리스도교의 타 종파 신자들은 물론이고 정교회 분열 당시 우크라이나 정교회를 지지하지 않았던 타 정교회 신자들에게도 부정적으로 비춰지는 상황이다. [[소련 해체]] 이후 [[아노미]] 상태에 빠진 [[러시아인]]들에겐 정신적, 국가적 구심점이 필요했다.[* 이 무렵에 [[옴진리교]] 같은 [[사이비 종교]]들이 러시아에서 교세를 불리기도 했다.] 이 때문에 러시아 정부는 소련 시절 몰수한 [[재산]]을 돌려주고 파괴된 성당들을 재건하며 여러 가지 [[특권]]을 부여하는 등 러시아 정교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러시아 정교회 또한 소련 해체 이후 [[종교]]에 대한 박해가 사라지자 교세를 확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자신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정부]]에 지지와 감사를 보내며 손을 잡기 시작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2022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키릴(정교회)|키릴 총대주교]]가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을 지지하고, 러시아의 침공을 적그리스도에 대항하는 성스러운 투쟁이라는 논평을 내놓자 [[바르톨로메오스 1세]] 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 총대주교, [[프란치스코 교황]]을 비롯한 세계 [[보편교회]] 지도자들 다수로부터 비판에 직면했다. [[2018년 정교회 분열]] 사태에서 사실 러시아 정교회의 우군은 적지 않았다. 세계총대주교는 정교회에서 어디까지나 대표적인 인물이지 로마 교황처럼 실질적 수위권을 행사하는 존재는 아니었고, 러시아 정교회 관할에 속하는 우크라이나 정교회 관구를 환수하고 독립시킨다는 행동을 다른 정교회에서 긍정적으로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 정교회가 러시아 정부 및 군부를 지지하며 이 전쟁을 성전으로 포장하기 시작하자, 모스크바를 지지하던 다른 정교회들이 돌아서서 비판적인 스탠스를 취하기 시작했다. 이후 러시아 정교회 내에서 연쇄적으로 모스크바로부터의 이탈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발생했는데, 러시아에 인접한 교구들은 모두 독립을 준비 중이고 라트비아 정교회는 일방적으로 독립을 선언했다. [[https://tayga.info/179462|@]] 한 신자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를 응원했다고 [[고해성사|고백성사(고해성사)]][* 가톨릭에서는 고해성사로 정교회에서는 고백성사로 표기한다.]를 했는데, 그걸 들은 신부가 그대로 경찰에 찔러넣어서 논란이 되었다. 원래 정교회나 가톨릭이나 고해성사를 할 때 비밀유지가 원칙인데, 그걸 일러바쳤으니 신부로써의 자격을 다하지 못한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